[일간경기=박웅석 기자] ‘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’ 지급이 무산됐다. 광명시의회는 12월3일 열린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평생학습장학금 조례안과 관련예산을 모두 부결시켰다.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. 지역정가에서는 박승원 시장이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면서 2년 동안 준비한 평생학습장학금이 시의회 벽에 부딪쳐 번번이 무산됨에 따라 향후 광명 정치 지형에도 여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.박 시장과 시의회는 평생학습장학금 조례와 예산처리를 놓고